●주제
비디오 시청(도토리의 집)

●주제선정이유
장애 아동을 교육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장애 아동을 둔 가족의 정서 상태를 충분히 공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막연히 ‘이런 특성을 가진 아이와 살아가기 정말 힘들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애 아동을 둔 가족의 겪는 절망과 아픔, 극복의 과정을 실제로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어느 누구도 그 가족의 힘든 점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교사가 본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장애를 발견하고 절망하며 극복해 나가는 가족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장애 아동을 둔 가족의 정서 상태를 함께 공감해 나갈 수 있다.

●진행방법
1. 비디오 시청(45분씩 2회에 걸쳐 진행)
2. 시청 소감 나누기

●교육내용 
1. 비디오1
아동의 장애를 발견하고 슬픔과 어려움을 극복하여 적절한 교육방법을 찾아가기까지의 여러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비디오2
장애 아동의 학교 졸업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부모들이 ‘도토리의 집’을 자발적으로 건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적용 및 평가
특수교육을 전공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장애 아동의 잠재적 능력을 부모의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참아주며 도와줘야 하겠다는 재다짐의 시간이었다. 또한 현재 장애 아동의 미래를 다시 돌아보고 전 생애적인 지원체계 개발의 시급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특수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보육교사들은 학부모님들의 아동을 끝까지 믿고 노력하는 태도를 본받아야 겠단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비디오 시작에서 나오는 자막처럼 장애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함께 할 수 있었고, 장애 아동 통합교육의 중요성, 그 중요한 현장 속에서 우리가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첨부파일
장애관련 비디오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