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 안전한 장난감 찾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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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관리자 작성일19-11-13 17:36 조회7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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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연령 확인은 필수!
어린이들과 늘 함께하는 장난감. 장난감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물건이다. 어린이들과 가까운 물건인 만큼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할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시중에 나온 어린이용품을 조사한 결과 다수의 장난감과 인라인스케이트 등에서 간·신장 등에 손상을 일으키는 다량의 납, 카드뮴 등이 나와 대규모 리콜(회사 측이 제품의 결함을 발견해 보상해 주는 소비자보호제도) 사태가 생기는 일이 있었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장난감과 접촉하는 시간이 긴 만큼 장난감을 고를 때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장난감을 고르기 위해 꼭 살펴봐야 할 정보는 무엇일까?
○ 꼭 확인해요, KC 마크
정식으로 유통되는 장난감이라면 만들어 판매되기 전에 ‘이 제품이 안전하다’는 의미의 법정 인증을 받게 된다. 그 인증을 나타내는 마크가 바로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Korea Certification) 마크. ‘KC’라는 글자가 금색 혹은 검은색 등으로 적혀있다. 안전기준을 지킨 것으로 검증된 제품에만 KC 마크가 주어지기 때문에 일단, 이 마크가 있으면 안전한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뜻.
장난감을 사기 전에 장난감 박스에 이 마크가 붙어있는지를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떠나는 어린이들도 많아질 터. 실내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뿐만이 아니라 튜브나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에도 KC 마크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용품은 생명과 직결되는 물건인 만큼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마크와 함께 적힌 주의나 경고 표시, 사용 가능 나이를 확인한 뒤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것도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
○ 내 장난감도 혹시?
내가 구입하려는 장난감, 혹은 구입한 장난감이 안전한 장난감인지 궁금하다면? 국가기술표준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의 인증정보 검색창에서 해당 장난감의 모델명을 검색해보면 되는 것. 유통에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상태에 ‘적합’이라 적혀있다.
내 장난감이 리콜 대상인지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같은 홈페이지의 리콜 정보 검색창에 궁금한 제품의 모델명을 검색해보면 되는 것. 해당 제품의 사진과 함께 리콜 이유와 제품의 결함을 상세하게 설명해두었기 때문에 제품 구매나 환불 등에 참고할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KC 마크를 받고도 제품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질이 떨어지거나 불량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리콜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사용하는 제품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만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행복드림’을 통해서도 리콜 정보와 유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어린이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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