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맘스팁]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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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관리자 작성일17-07-25 15:16 조회9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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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한여름이 되면서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다 보니 각종 감염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서 아이들이 감염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여름 감염병 주의하는 방법이나 예방법 있을까요?
A.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즐거운 여름휴가이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가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지낼 때 발생하는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덜 익힌 음식 때문이다.
세균성이질이나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감염증, 식중독과 장염 등이 대표적이며 모기에 잘못 물렸을 경우에는 말라리아나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풀숲에서 야외활동 후에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주의해야 하며 타인과의 접촉으로
발바닥사마귀나 물사마귀, 곤지름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에도 감염될 수 있다.
해외여행에서도 오염된 음식이나 물로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동남아 지역 여행을 할 경우 세균성이질이나 콜레라, 뎅기열, 말라리아 등을 조심해야 하며 이외에 모기로 인한 지카바이러스 감염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휴가에서 감염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전후나 외출 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에는 꼭 흐르는
깨끗한 물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은 무조건 익히거나 깨끗하게 손질된 음식을 섭취하고 물은 끓여서 마시거나 생수를 사
마시는 것이 좋다.
피부에 상처가 났다면 해수욕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모기기피제를 자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인과의 접촉도 최소화 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와 인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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