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바이러스의 확산세에 어린이집도 가지 못하는 아이에게 안전한 놀이활동이 필요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추워 동네 한 바퀴 도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는 상황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내주신 놀이키트는

새로움을 좋아하는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교구였습니다.

비록 아이가 어려 정교한 작업은 어렵지만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점도 찍어 보고 아빠가 그린 그림에 색칠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친 저희 가족에게 함께 놀이를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어려운 지금, 서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 하여 잘 극복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작품을 뽐내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좋은 자원들을 안내해 주신다면 많은 가정에 큰 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